2013년 국유중점림구의 상업적 벌목을 전면적으로 금지하였을 때 로후림구는 어디에서 출로를 찾았을가? 2016년 5월 습근평 총서기가 이춘에서 조사연구할 때 생태는 곧 자원이고 생태는 곧 생산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춘 영달목공예술(永达木艺)유한회사의 소나무 향기 그윽한 디자인실 내에서 로동자들이 톱밥을 날리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곧 시장에 내놓게 될 여러 가지 최신 모델의 최후 련마작업 중이라고 한다. 영달목공예술유한회사의 장계협 씨는 지난 2016년 5월 습근평 총서기가 이춘생태경제개발구계획전시청을 찾았을 때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한다.
북침향(北沉香)은 홍송의 송지가 쌓여 형성된 것이다. 과거 림구에서는 침향을 착화제로 사용하였다. 영달목공예술유한회사는 현지에서 가장 일찍 북침향을 예술품조각에 리용한 회사이다. 그러나 6년전만해도 회사는 수공제작소 수준이였다. 그때 습근평 총서기는 근면하고 열심히 하면 록수청산도 금산은산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습근평 총서기가 다녀간 후 영달목공예술유한회사는 제품의 종류와 소재에 대해 과감하게 변화를 주도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왔다. 오늘날 기업은 목공예술을 테마로 하는 연학체험기지를 설립하였을 뿐만아니라 현지 목공예술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력용(周力勇) 이춘영달공예품유한회사 총경리는 "우리는 지금 '목공예술 + 산업', '목공예술 + 연학', '목공예술 + 문화창작', '목공예술 + 관광' 등을 하나의 종합체로 만들어 진정으로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해 총서기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에는 영달목공예술품유한회사처럼 산업사슬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 많다. 2016년 5월 23일, 습근평 총서기는 이춘시 만무 블루베리산업단지를 고찰할 때 사고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다원화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춘화태생물바이오회사는 자작나무 수액, 노루궁둥이버섯 등 산림지역의 특산물을 개발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이춘화태회사가 생산한 신제품이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데 한가지 제품의 판매액만 해도 300만원을 초과한 것을 알려졌다.
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춘시는 또 전자상거래 라이브 방송 마케팅을 힘써 발전시켜 품질이 좋은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춘시 전자상거래산업단지의 제품 선별 슈퍼마켓에 진렬된 것은 모두에게 익숙한 블루베리 음료, 목이버섯, 산나물, 자작나무 수액 등 림구의 특산물이다. 라이브 방송 진행자들은 선별 작업이 끝나면 곧 웃층으로 직접 올라가 라이브 방송 마케팅을 통해 전국 각지에 판매한다.
모두 20여개의 라이브 방송실이 있는데 여기에서 진행자들은 24시간 련속 방송할 수 있다.
장뢰(张蕾) 라이브 방송 진행자는 "전에 외지에서 10여년간 직장생활을 해왔다"며 "실은 우리 같은 젊은이들도 지금은 귀향해 전자상거래 산업을 발전시켜 고향의 좋은 풍경과 물산을 전국 각지의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 전환을 하고 있는 이춘은 젊은이들에게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였다. 80년대생 간부인 왕호 씨는 1년의 시간을 들여 '왕호가 말하는 이춘' 이름으로 팔로워가 38만인 상품 판매 계정을 만들어 전자상거래 서비스센터의 년간 판매액이 4000만원을 넘도록 이끌었다. 그의 추동하에 이춘청년혁신창업기지가 곧 사용에 투입되는데 판매액은 1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호 공청단 이춘시위 서기는 "우리는 시종일관 로후림구에 청춘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해야 한다는 총서기의 부탁을 명기하고 라이브 방송 전자상거래, 데이터 표기(数据标注) 등 디지털 경제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한편 우리의 노력을 통해 더욱 많은 림구의 청년들을 끌어들이고 집결시키며 양성함으로써 이춘의 산업 전환 발전에 청춘의 힘을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위성TV방송
편역: 김선화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