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좡족자치구 흔성(忻城)현의 규모화 육우 축사단지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농업발전은행이 국가 농촌진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농업발전은행은 최근 '국가 농촌진흥 중점 지원 현을 위한 10대 특별 행동 전개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에 따르면 농업발전은행은 국가 농촌진흥 중점 지원 현의 빈곤을 방지하고 농촌진흥을 전면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발전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4월 은행이 160개 국가 농촌진흥 중점 지원 현에 지급한 대출금은 전년 동기보다 45억 9,500만원 많은 204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8.9% 늘어난 수치다.
통지에 명시된 10가지 특별 행동은 ▷금융 서비스 ▷신용 대출 ▷투자 유치 ▷취업 활성화 ▷직업 훈련 및 교육 ▷현지 농산물 소비 등 방면의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농업발전은행은 금융 서비스 련결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전담반을 조성해 금융 서비스 방안을 제정할 방침이다. 또 탈빈곤 주민의 소득 증대 촉진 등을 위한 대출을 강화하고 량질의 프로젝트 지원 강화를 통해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도 중점 지원 현의 유명 농산물을 농업개발은행 임직원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기관 식당, 직원 복지 등 방법을 통해 우선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등 농산물의 판매 범위를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