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의 감염력은 무궁무진한바 흔히 아이들의 심신건강 성장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리상을 추구하는 정신좌표가 된다.

　　최근 북경교육과학연구원 덕육연구센터와 북경대학 의료뇌건강행태발전교육연구원에서는 북경 중소학교 아이들의 우상실태조사를 전개했다.

　　그렇다면 오늘날 아이들이 생각하는 우상은 누구일가?

　　조사는 우상을 20개 류별로 나누었다.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 문학작가, 군사가, 정치인, 기업인, 교육가, 경제학자, 연예계 인사, 체육계 인사, 평민영웅, 학자, 의사, 교사, 기사(기술로동자), 가족, 친구, 자신, 가상인물 등이 포함된다.

　　조사대상 학생들에게 이중 자신의 실제상황에 가장 잘 부합되는 우상을 1~3개를 선택하고 가능하면 각 류별뒤에 한명의 우상이름을 써넣을 것을 요구했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재 북경지역 중소학생들의 10대 우상 선택:

　　1. 과학자 28.1%2. 연예계 스타 12.7%3. 의사 11.5%4. 체육계 스타5. 군사가6. 예술가7. 교육가8. 정치인물(공동)8. 가상인물(공동)10. 교사

　　학생들이 렬거한 과학자중 앞 5위에는 원륭평, 전학삼, 아인슈타인, 등가선, 도유유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반가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과학자는 북경 중소학생들의 첫번째 대우상이였고 의사 또한 상대적으로 선택도가 높은 학생들의 우상이였다.

　　중소학교 아이들의 우상과 현재의 리상신념교육, 사회발전주제가 고도로 일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적 책임감과 애국주의정서, 사명담당이 아동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우상의 새로운 특징으로 되였다.

　　이 밖에 교육사업자의 중소학생들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도 볼 수 있다.

　　수치에 따르면 7.2%의 중소학생들이 교육자를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고 6.2%의 중소학생들이 교사를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다.

　　이는 학생을 가르치고 인재를 양성하는 신성한 직업이 갈수록 학생들의 공감을 얻고 동경의 대상으로 되고 있을을 설명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