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북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해 영예를 따낸 선수와 코치, 서비스보장인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계올림픽의 순간을 회억하며 빙설의 파워를 다시 한번 느껴보았다. 탁월함을 추구하는 그들의 동계올림픽정신은 룡강인들이 재출발하도록 고무격려했다.
북경 동계올림픽에서는 룡강의 얼굴이 자주 모습을 드러냈으며 룡강적 선수들은 총 4개의 금메달, 2개의 동메달을 따내 경기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한편 중국대표팀 중 흑룡강적 참가선수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측 감독 중 흑룡강적 코치가 차지하는 비례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중국이 처음으로 참가하는 35개 종목 중 흑룡강이15개를 차지했다.
북경동계올림픽 코치 대표이자 쇼트트랙 감독인 범굉문(范宏文) 은 상당히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룡강의 체육사업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 쇼트트랙 장우정(张雨婷) 선수는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이 훈련하고 노력하여 더욱 우수한 성적으로 다음번 동계올림픽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처음으로 참가하는 노르딕 컴바인드(北欧两项) 종목에 대표선수로 나선 조가문(赵嘉文) 선수는 룡강의 젊은이들이 앞으로 노르딕 컴바인드에 참가하여 더욱 많은 발전을 가져오고 극한운동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북경동계올림픽에서 심판원 대표를 담당했던 할빈공업대학 도영순 교수는 력대 동계올림픽 설상종목에서 채점심판을 담당한 유일한 중국 심판원이다. 그는 할빈공업대학의 인재 우세와 기술 우세를 우리 나라의 미래 빙설산업에 융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동계패럴림픽에서도 룡강의 파워가 여전히 빛났다. 흑룡강성의 4명 운동선수와 15명 코치가 중국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왕해도(王海涛) 선수를 주력으로하고 흑룡강 코치들을 중심으로 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우승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북경 동계패럴림픽 코치 대표 겸 중국휠체어컬링 감독인 악청상(岳清爽)은 지난 12년의 경기생애는 참으로 땀과 눈물의 력사였다며 평소 선수들과 자주 부른 노래가 ‘불씨’ 였는데 그들이 앞으로 불씨가 되여 노력하고 분투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경 동계패럴림픽 선수 대표 겸 중국 휠체어컬링팀 팀장인 왕해도는 오늘날 그들이 따낸 성적은 흑룡강성이 장애인선수들에게 보낸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북경 동계올림픽정신을 발양하여 더욱 좋은 성적과 새로운 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전력으로 동계올림픽을 지지하고 동계올림픽을 위해 서비스하며 동계올림픽에 기여하고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였다. 흑룡강성에서는 441명이 북경 동계올림픽 국내기술관원으로 동원되였고 205명이 북경 동계패럴림픽의 국내기술관원으로 파견되였는데 이는 각기 기술관원 총수의 20.7%와 25.8%를 차지해 북경 외 파견인원이 가장 많은 성으로 알려졌다. 할빈공업대학 과학연구팀은 여러 가지 혁신적 기술로 ‘워터큐브’를 ‘아이스큐브’로 전환하는데 조력하였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 동계올림픽 중계방송팀은 27일에 걸쳐 55회 진행된 컬링경기 중 루계 220시간에 달하는 공중신호를 제작해 전세계 관중들에게 방송을 중계하였다.
북경 동계올림픽 서비스보장인원의 대표이자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 문화체육사업부 주외(周巍) 주임은 동계올림픽의 정신을 빙설산업 진흥의 동력으로 전환하여 룡강의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경 동계올림픽 국내기술관원 대표 겸 올림픽조직위원회 기술부 소속인 오헌(吴献)은 북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빙설스포츠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큰 고무가 되고 꿈을 좇아 나아가도록 격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포스트 동계올림픽’시대 빙설스포츠의 발전기세를 몰아 빙설산업, 빙설경제를 크게 발전할 것이다. 얼마전 출범된《흑룡강성 빙설경제발전계획》, 《빙설경제발전을 지지할데 대한 흑룡강성의 몇가지 조치》는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의 전면적 발전을 추진하게 되며 ‘빙설천지는 금산은산’선도구를 구축할 전망이다. 성 제13차 당대표대회에서도 빙설스포츠와 빙설경제를 발전시킬데 대한 일련의 목표를 제기하고 빙설경제를 한 시즌에서 사계절로 확장해 빙설산업이 지속적으로 경제적인 효익을 창출할 것을 요구했다.
할빈체육학원 감군상(阚军常) 교수는 포스트 동계올림픽시대는 중국 빙설경제의 판도를 새로 바꾸는 시대로서 누가 먼저 기회를 선점하는가에 따라 시장의 주도자가 될 것이라며 흑룡강의 빙설스포츠와 빙설경제 발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