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뮤지컬 아동예술영화 ‘생명의 강’(生命的河)이 전국에서 개봉된다. 영화는 산 속에서 생활하던 어린이 개심(开心)이 방학 때 도시로 가서 부모와 함께 살게 되는데 괴짜 집주인 즉 자신의 음악 세계에 빠진 모 교수(毛教授)를 만나게 되면서 피아노를 둘러싸고 펼쳐진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음악을 배경으로 하며 생활적이고 드라마틱한 ‘만남’을 드러내면서 가벼운 방식으로 ‘천성에 따라 인도해주는 것이 바로 최고의 교육이다’라는 엄숙한 문제를 검토했다.
귀 호강을 선사하는 동시에 시각적인 분위기를 더 살리기 위해, 영화 ‘생명의 강’은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피서승지인 이춘시와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음악의 도시로 선정된 할빈시에서 촬영을 해 아름다운 경치와 음악으로 더욱 립체적인 예술 표현력을 보여줬다.
영화는 사람 마음의 아름다움과 음악교육의 미를 충분히 선보이며 블록버스터 영화 시대에서 마치 사람 마음 속에 깊이 스며드는 부드러운 바람처럼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뜻깊은 주제와 추월한 시청각 예술 표현력으로 영화 ‘생명의 강’은 러시아 아무르의 가을(阿穆尔之秋) 국제영화제 최고 감독상을 수상해 ‘아름답고 따뜻한 시적인 영화”라고 극찬을 받았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