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항공공업AC352헬기가 민항국 특별심사 시험비행의 마지막 시험비행과목을 마치고 흑룡강 건삼강습지비행장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는 AC352헬기의 심사 시험비행이 전면적으로 완성돼 운항적합인증 취득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AC352헬기의 민항국 특별심사 시험비행에는 A급 리착륙, 대기속도지시 시스템, 평행비행성능, 상승성능, 안정성 및 저속조종특성 등 87개 과목이 포함되며 총 비행시간은 37.25시간이다.
시험비행 과정에서 민항국은 신청인이 제출한 비행시험 데이터를 심사해 AC352헬기의 성능, 조종품질 및 장비의 작동 상황을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AC352헬기의 기능과 신뢰성 시험비행을 진행하게 된다.
AC352헬기는 2016년 12월 할빈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2019년 11월, 정식으로 신청자조항 검증 비행에 들어갔다. AC352헬기의 출시는 중국 민용헬기 7t급 계보의 공백을 메운 것으로 중국 헬기의 계렬화 발전을 촉진하고 민용 헬기 산업 규모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