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흑룡강성정부와 화위기술유한회사가 할빈 화원촌호텔에서 '전략적 협력 심화 협의'를 체결하고 흑룡강성의 투자유치시즌 활동을 시작했다.

　　화위는 흑룡강 현지에 지역본부를 입주시켜 곤붕혁신센터와 승등인공지능컴퓨팅센터를 결합시켜 룡강 디지털 산업의 '두 엔진'을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 곤붕혁신센터와 승등인공지능컴퓨팅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다. 화위 외에도 바이두(百度), 경동 (京东), 텐센트(腾讯), 중흥(中兴), 중과(中科) 등 디지털경제의 선두기업들이 흑룡강성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룡보정 경동그룹 부회장은 "경동은 흑룡강성에 큰 기대를 걸고 흑룡강성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며 "우리는 흑룡강성과 함께 디지털경제와 디지털산업 발전에 힘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철남 천진중과지능식별산업연구원 원장은 "주로 디지털 농업, 스마트 제조, 스마트 교통, 스마트 의료 등 면에서 과학기술 자원을 도입해 흑룡강성에 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뢰강 중흥통신주식유한회사 흑룡강지사 총경리는 "이번 계약은 주로 공업 · 농업 · 의료 · 광산 등 분야에서 흑룡강 기업과 심도 있게 협력하며 5G 수직업종 응용을 가속하고 기업의 정보화와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6개 디지털경제 선도기업이 동시에 흑룡강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은 흑룡강이 산업의 디지털화와 디지털의 산업화를 실현하고 디지털경제의 새 엔진을 다그쳐 구축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손향파 흑룡강성상무청 지역협력발전처 처장은 "이번에 성정부와 6개 기업이 '전략협력 협의'를 체결할 때 성 상무청은 동시에 구체적인 프로젝트 체결을 조직했다"며 "프로젝트가 조속히 시행돼 룡강의 새 속도가 이뤄지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흑룡강위성TV방송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