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4000무 밭 파종 마무리
농업기술강습 적극 전개
룡정시 백금향에서 전염병 예방, 통제를 전력으로 틀어쥐는 동시에 봄철농사 관련 제반 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농사가 풍작을 거두는 데 토대를 다지고 있다.
이 향에서는 년초 이래 선후하여 네차례의 봄갈이생산배치회의를 개최하여 목표와 임무를 명확히 했다. 심도 깊은 조사를 통해 농호들의 재배 의향, 농업물자 공급 등 면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였고 군중들이 알곡생산과 종자 준비에서 봉착한 실제적 곤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책임을 개인에게까지 세밀하게 시달하면서 봄갈이사업의 순리로운 추진을 담보했다.
봄철 정지를 재배표준 제고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기상상황을 과학적으로 연구, 판단했으며 짚대반출 진도를 다그쳤고 옥수수 무경운 파종 토지를 시달했다. 12대의 농업용 기계에 대해 검사, 수리, 조절하고 농약 포장 페기물 수거소 네곳을 설치했다.
농업물자를 미리 비축하고 미리 마련하였다.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농업물자 예약, 구매와 운수 면에 어려운 점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계획, 소통하고 관련 운수기업, 공급보장기업에 통행증을 발급하고 관련 업무를 처리해주었다.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여러 부문과 40여차례 조률한 결과 농민들이 예약, 구매한 종자 38톤, 화학비료 610톤, 농약 5톤 및 기타 농업물자가 전부 제시간에 도착했다.
전염병사태가 농업기술강습에 끼치는 불리한 영향을 적극 극복하면서 위챗그룹, 공중계정, ‘길림 농업 기계화 기술강좌’ 인터넷강의, 농업기술인원 파견, 기술자료 발급 등 온, 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을 취해 여러 면 농업기술을 보급시켰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생산과정에 봉착한 기술적 난제를 절실히 해결해주고 농민들의 봄갈이생산 기능을 강화시켰다. 올해 이래 기술자료 150여부를 배포하고 농업강습을 세차례 전개했으며 80명이 농업강습에 참가했다.
5월 10일까지 이 향에서는 이미 밭 1만 4000무의 파종을 마쳤는데 이는 전체 알곡작물면적의 70%를 차지한다. 이어서 이 향에서는 농민들의 재배 적극성과 주동성을 적극 동원하면서 봄갈이사업의 순리로운 완성을 담보할 타산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