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컨테이너가 즐비한 상해 양산(洋山)항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상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4월 상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308만TEU 이상으로 지난해 4월의 82.4%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관계자는 올 들어 4월까지 상해항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535만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컨테이너 물동량이 5월 들어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해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4,700만TEU를 넘어서 12년 련속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