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5월 10일 오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5년 마크롱 대통령과 긴밀한 교류를 유지하면서 량자 관계가 적극적인 발전을 유지하도록 이끌고 량자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호 등 문제에서 책임적인 대국임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백년에 전례없던 대변국에 대비해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과 독립 자주적인 대국으로서 '독립 자주, 상호 리해, 장원한 안목, 호혜 상생'의 수교 초심을 고수하면서 긴밀하고 항구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고,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상호 존중하며, 량자 및 글로벌 협력 차원에서 긴밀한 조률과 공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프랑스 측과 함께 계속 다양한 차원의 교류를 긴밀히 하면서 량자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유럽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은 량국과 각국 국민의 리익에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랑스가 전략적 자주를 유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프랑스 측이 유럽련합이 중국을 정확히 인식하도록 추동하고 중국 측과 서로 마주 보며 나아가고, 의견상이를 적절하게 통제하며, 공동 리익을 기반으로 경제무역, 록색, 디지털, 인문 등 령역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 측이 유럽 순환의장국으로서 중국과 유럽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와 중국은 수교 이후 개방 정신을 바탕으로 량자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5년간 량국은 각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5년간 프랑스는 중국과 농업, 항공, 민간 원자력, 인문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호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량자 관계가 더 많은 긍정적 성과를 거두게 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는 유럽련합과 중국간 관계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