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할빈 종합보세구의 용지 면적이 2만 2600제곱킬로미터인 인프라 시설과 감독관리 시설이 합동검수 작업팀의 전면 검수에 통과됐다. 이는 할빈종합보세구가 국무원이 비준한 계획 및 건설 임무를 완수했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종합업무구역, 통상구 작업구역, 보세가공구역, 보세 물류구역, 비스니스구역 등으로 이루어진 5개 기능 구역이 형성됐고 할빈시의 대북 개방 도시 건설 플랫폼 기능이 더욱 완비해졌다.
할빈 종합보세구 1기 공사가 세관봉쇄 운행단계에 들어간 후, 국가발전전략과 적극적으로 련결하고 흑룡강성, 할빈시 수출지향형 경제발전 플랫폼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각종 경제 지표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할빈 종합보세구가 수출입액 24억원을 실현하고 세금 수입이 3000만원을 달성했으며 계약해 등록된 기업 수가 300개에 달했다. 할빈 종합보세구는 자유무역시험구, 림공경제구, 내륙항과 협동 발전하는 구조를 형성하여 할빈시 대외무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주전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1분기 할빈 종합보세구는 대외무역 수출입액 8억 2500만원을 실현해 동기 대비 15.8배 증가했다. 증가속도는 전국 148개 종합보세구 중 제7위를 차지했고 할빈시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의 12%를 차지했다.
할빈 종합보세구의 관계자에 따르면 할빈 종합보세구가 전면 검수에 통과된 후 할빈시는 흑룡강성 13차 당대회가 제시한 개방 룡강을 건설하는 전략을 실행하게 되며 할빈시의 대북 개방도시건설 플랫폼의 기능이 더욱 완비해졌다. 산업 공간도 더욱 확대됐다. 향후 할빈 종합보세구는 국무원《종합보세구의 고수준 개방 및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몇가지 의견》을 실행하고 종합보세구의 각종 업무가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도록 추진하며 대북 개방의 도시를 건설하는 와중에 책임을 짊어지고 개방하는 룡강을 건설하며 할빈의 수출지향형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