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북대황그룹 사합양(查哈阳)농장유한회사가 유럽식품안전및건강협회 식품안전검측센터가 발송한 검측증서를 받았다. 농장 생산지역의 3개 품종의 쌀 샘플이 유럽식품안전규정 총 747가지 측정지표에 모두 도달한 것이다. 이는 사합양 쌀이 유럽련합(EU)시장에 정식 진출할 수 있게 되여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통행증"을 따냈음을 의미한다.
유럽식품안전및건강협회 검측센터는 유럽식품안전데이터를 기준으로 기업의 식품상품에 대한 검측을 진행하는데 유럽기준에 도달한 상품에 대해서는 라벨을 붙여 공개 홍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사합양농장유한회사는 올해 초 3개 품종의 쌀 샘플을 협회 본부가 소재한 포르투갈로 보냈다. 3개월간의 전면적인 검측을 거쳐 최종 우수한 품질로 이 권위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이다.
사합양농장유한회사는 세계적으로 최북부에 위치한 한랭지대 벼재배지로서 일교차가 크고 벼 건조물질 축적이 많고 알이 통통한 것이 특징이다. 농장은 천연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수질이 깨끗하고 오염이 없으며 동북 4대 천연관개구역의 하나이다. 농장 토양은 주로 저습지 흑토로서 유기질 함량이 높아 1996년에 중국 첫 록색 쌀 식품기지로 허가를 받았다. 1998년 사합양 쌀은 "세계중국인료식박람회' 금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사합양 쌀"국가 지리적 표시 증명상표 등록에 성공했으며 2021년에는 전국 10대 우량쌀 생산지역의 영예칭호를 따안았다. 현재 사합양농장유한회사의 약 70만무의 벼재배지역 전체가 록색식품인증에 통과됐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