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국제택배를 취급하고 있는 기업인 우정연변분공사에 따르면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와 한국, 미국, 일본 등 나라들 사이에는 택배가 정상적으로 오갈 수 있다.
7일, 우정연변지사 물류중심 주임 모안굉에 따르면 한국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로 오는 택배는 대련시 혹은 정주시를 통해 입경하고 입경감독관리장소에서 48시간 이상 소독, 살균, 정태배치(静置)를 진행한 후 장춘을 경과하여 연길시에 도착하게 된다. 택배가 연길시에 도착한 후 48시간 이상의 소독, 살균, 정태배치를 거쳐 시민들에게 배송된다. 택배가 한국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7일 내지 15일 소요된다.
우정연변지사 택배부 국제중심 주임 장명희에 따르면 방역통제 등 원인으로 출경, 입경하는 국제택배는 전 과정에서 지연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또 시민들이 국제택배를 받은 후 통풍되는 환경에서 개봉하고 개인방호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