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대련아리랑예술단 전체 단원 31명은 80세 이상 장수로인 5명을 모시고 뜻깊은 어머니날 경축모임을 가졌다.
이날 대련아리랑예술단 성원들은 예술단의 장수로인 리복록, 리옥순, 리성희, 조옥녀, 한영란 등 5명을 모시고 대련식물원을 찾았다.
행사장에서 예술단 성원들은 장수로인들에게 꽃을, 예술단 남성단원들은 녀성단원들에게 꽃을 달아주면서 어머니날의 주인공들이 명절을 잘 보낼 것을 축하했다.
대련아리랑예술단 방화 회장은 축사에서 “예술단의 로선배 장수로인들을 위해 명절축하자리를 마련하고 녀성단원들이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단 성원들은 알심들여 준비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어머니날 모임을 즐겼고 점심에는 각자 마련한 도시락을 꺼내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고 취미활동을 하는 것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오래 동안 방화 회장이 단원들을 인솔해 예술단을 활력있게 운영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명받은 신남향식품유한회사 방명우 동사장은 특별히 협찬금을 보내왔고 시골집 김명옥 사장은 어머니날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