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할빈의 실외 기온이 20도에 육박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할빈 중앙대가도 활기를 되찾았다.
마디얼 아이스크림 판매 창구 앞에 줄을 서서 마디얼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 울타리나 안전선이 설치돼 있고 직원들이 질서를 유지하면서 고객들에게 건강코드를 스캔하고 사회적 거리를 지키는 것을 수시로 알려주기도 했다. 중앙서점에서 고객들은 두 가지 코드를 스캔하고 핵산음성보고를 제시하며 체온을 측정한 후 질서있게 진입했다.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서점은 요구대로 소독과 환기를 엄격하게 실시했고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체온을 측정하기도 했다.
할빈금안국제쇼핑몰, 중앙상가, 백성 쇼핑몰 등 백화점에서 고객들은 마스크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백화점에 들어가는 순서를 엄격하기 지키며 건강코드와 행적코드, 핵산음성보고를 제시하고 체온을 측정하기도 했다.
소개에 따르면 전염병 예방통제 조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앙대가의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현재 중앙대가는 유럽풍을 결합해 거리 미화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명절 행사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중하순에 중앙대가가 더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