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오전, 훈춘시 하다문향 당위와 정부는 지혜롭게 전염병 발생상황에 대처하고 정상적인 생산 생활 질서를 점차 회복해나가는 동시에 농민들의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위한 홍과송(재배)항목 가동식을 삼도구촌에서 개최하고 재배농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묘목을 전달하였다.
이 향에서는 지난해부터 연변장흥홍과송재배유한회사와 손잡고 홍과송 재배항목을 세밀하게 고찰하고 기술, 토양, 기후와 생장 주기 등 다방면에 대한 반복적인 연구와 대조를 거쳐 산간지대에 자리잡은 하다문향의 대부분의 촌들에 4년만에 수확할 수 있고 관리와 수확이 비교적 간단한 홍과송 재배가 농민들의 수익을 제고할 수 있는 치부항목으로 매우 합당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각 촌의 촌민들에게 홍과송 재배를 시험 보급하기로 하였다.
하다문향당위 서기 윤승산은 발언에서 홍과송항목을 통해 홍과송묘목이 하다문향 농민들의 ‘행복수’로 건실하게 자라나고 ‘치부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 확신하였으며 연변장흥홍과송재배유한회사 리사장 라동도는 지난 5년간 연변장흥홍과송재배회사의 재배규모와 연변주내 홍과송 재배분포 등을 소개하고 재배농들이 홍과송 재배에서 주의할 사항들을 설명하였다.
가동의식에서 이 회사는 마적달촌, 삼도구촌, 설대산촌의 촌민들과 홍과송 재배 계약을 체결하고 홍과송묘목을 발급하였으며 삼도구촌 재배기지에서 묘목을 함께 심으면서 정확한 식수방법과 기술을 가르쳤다.
재배농들에게 묘목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연변홍과송재배유한회사에서는 40헥타르의 면적에 재배할 수 있는 홍과송 묘목을 3개 촌 촌민들에게 전달하였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