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바족 로인이 로바족 시조전설을 읊고 있다.
서장자치구 미림현(米林县) 난이로바(南伊珞巴)민족향 재조촌(才召村)에서 로바족(珞巴族) 로인이 로바족 시조전설을 소리 높여 읊고 있다. 로바는 장족어로 남쪽 사람이라는 뜻이다. 오바족은 서장자치구 미림현, 모퉈현, 차이위현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로바족은 문자가 없어 민족 전설과 력사 이야기 등을 입에서 입으로 전승하고 있다. 로바족 시조전설은 2011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였다. 시조전설은 주로 구술이나 노래를 불러 전하는 등의 방식으로 뤄바족 조상 아바다니(阿巴達尼)의 이야기 및 뤄바족의 생산, 생활 등 광경을 전한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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