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자치구 동남부에 위치한 묵탈현은 브라마푸트라강 하류에 있다. 90년대생 문바족 자매 츠런라전과 밍주춰무는 대학을 졸업한 후 고향 묵탈현 강신(江新)촌으로 돌아와 버섯 재배를 시작했다.
앞서 2020년, 묵탈현 정부가 버섯 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강신촌 주민 23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한 것을 계기로 이 자매 둘은 지난해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비닐하우스 2개를 임대해 버섯 재배를 시작했다. 1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들은 5만 원이 넘는 수익을 창출했고 여러 측면에서의 지원 덕에 더 큰 열정을 키워가고 있다.
출처: 신화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