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이 전개된 이래 룡정시 백금향에서는 각 촌 애심슈퍼를 ‘애심방역소’로 변모시켜 촌민들이 생활필수품과 방역물자를 공급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백금향정부에서는 각 촌의 실제수요에 근거해 방역물자를 각 촌 애심슈퍼에 분배했고 애심슈퍼 책임자가 과학적으로 방역물자를 촌민들에게 발급하도록 했다. 애심슈퍼에서는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마스크와 같은 방역물자는 촌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기타 일상용품은 기존의 방식으로 포인트를 받고 공급한다.
아울러 애심슈퍼는 기존의 운영모식을 견지하는 기초에서 부단히 사업방식을 혁신하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에 적극 배합하는 군중에 대해서는 포인트를 장려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군중들이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도록 인도했다.
올 들어 이 향에서는 각 촌 애심슈퍼에 마스크를 3000개 지급하였고 각 촌 애심슈퍼에서는 군중들에게 마스크를 1500개 지급하였다.
이 향에서는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일상생활용품의 구매경로가 제한적인 데 비추어 여러 면의 자원을 조률하여 애심슈퍼의 상품을 정기적으로 보충함으로써 군중들에게 더 많은 편리와 보장을 제공하였다. 애심슈퍼를 통해 방역물자와 생활물자를 모두 보장해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에서 승리하는 데 든든한 토대를 다졌다.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백금향 각 촌의 군중들은 애심슈퍼를 통해 생활물자를 1500점(루계점수)어치 수령했는데 금액으로 환산하면 3000원에 달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