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사차비에 본격 들어서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리국에서는 ‘세가지 조기’ 사업기제를 틀어쥐고 다각적 조치로 올해 봄철 관개사업의 진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이 국에 따르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제때에 연구 및 해결하고 관련 공사의 진척을 다그쳐 추진함으로써 봄철 관개사업을 보장하고 수자원이 최대 효익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확보했다.
우선 물의 상황을 제때에 료해했다. 봄철 관개의 전단계에서 수리부문은 물의 상황 조기예측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봄철 관개에 과학적 기술보장을 제공해주었다. 특히 올 봄철 강수량이 례년보다 상대적으로 많은편인데 지금까지 전 주 저수지의 물비축총량이 6.72억립방메터에 달하고 그중 대, 중형 저수지 물비축총량이 6.11억립방메터에 달하며 관개임무가 있는 저수지의 물비축량이 3.92억립방메터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9% 늘어났고 올해 봄철 관개의 형세 또한 례년보다 량호한편이라고 주수리국에서 전했다.
물비축과 토양의 습도상태에 따라 관개계획을 최적화하고 물사용호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관개용수의 계획을 착실히 추진했다. 로룡구 저수지의 현재 수위는 106.98메터에 달하는데 이미 훈춘시 관개구 봄철 관개용수를 확보한 상황이다. 훈춘관개구는 초보적으로 이달 26일부터 물을 대고 경신관개구는 5월 1일을 전후하여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 연변조선족자ㅣ주적으로 현재 중형 관개구가 도합 25개가 있는데 89.6만무의 면적을 관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였고 그중 78.7만무의 면적을 효과적으로 관개할 수 있다.
중형 관개구 공사체계의 부족점을 일층 보완하고 용수의 능률을 제고하며 관개구역의 물사용량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우리 주에서는 600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주로 하천 땜, 수문 보수, 개페시설 보수, 관개수로 보강, 수로정비 등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관개구역의 인수 및 배수의 원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제반 설비의 정상적인 운행을 확보하게 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리국 해당 관계자는 “중형 관개구의 지속건설 부대시설이 건설되면 향후 관개구의 관개능력을 유효적으로 제고할뿐더러 알곡산량을 일층 높이고 농민들의 증수는 물론 향촌진흥의 발전을 일층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