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규모이상 공업기업
생산가동률 85.7% 달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에서는 방역을 잘하는 토대에서 기업을 도와 생산재개를 질서 있게 추동했다.
7일, 왕청현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현의 14개 규모이상 공업기업 가운데서 2개 기업(전염병사태 원인 아님)이 생산을 회복하지 못하고 나머지 12개 기업이 전부 생산에 돌입했는데 생산가동률이 85.7%에 달한다. 방역통제의 고삐를 단단히 조이는 전제에서 이 현에서는 련합방역, 련합통제의 기제역할을 발휘하여 방역물자, 생활물자, 긴급수요 생산물자 및 여러 통신보장보수의 운수통로를 원활하게 구축했다.
이 현에서는 신련식품, 려강제약업 및 장백산제약업 등 생활물자, 방역물자 관련 주요생산기업들이 하루빨리 생산을 회복하고 나아가 이 기업들이 물자조절과 생산공급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주었다.
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및 현급 해당 기업들의 생산회복, 조업재개의 안내방침에 따라 이 현에서는 실제와 결부하여 ‘왕청현에서 전염병에 대처해 공업기업의 생산회복, 조업재개를 지지할 데 관한 사업방안’, ‘전 현 중점공업기업의 방역, 운행안정, 안전담보, 질서회복을 참답게 실시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제정하고 방역, 경제운행, 안전생산 등 고리에서의 총괄실시를 보장함으로써 공업기업들의 생산회복과 조업재개를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그리고 기업의 생산재개에 필수조건으로 되는 생산재개 방안, 방역조치, 복직인원 기록 등에 대한 심사지도를 펼쳤다. 나아가 위생건강국, 공업구 및 당지 정부와 협력해 지도봉사소조를 설립하고 생산재개 기업의 복직일군 관리, 물자준비, 환경소독멸균, 안전생산 등 절차에 대해 현장검사를 꼼꼼히 실시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조치는 물론 사업일군들의 건강과 안전이 충분히 보장되는 전제에서 여러 기업들이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을 회복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생산재개에 우환을 없애고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이 현에서는 ‘한개 기업에 한개 정책, 한개 전문사업기제’를 세우고 ‘편평화’ 관리에 따라 온라인으로 도움을 주거나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등 다각적인 봉사를 펼쳤다. 또 ‘한개 기업에 한개 정책’실시로 생산회복 방안을 제정하고 중점기업들의 생산, 생활 그리고 방역물자의 충족을 힘써 보장해줌으로써 기업들이 원재료 구매, 제품판매 및 교통수송 등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든든한 힘을 보태주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