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기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王者荣耀)' 캐릭터가 최근 북경 유니버설 리조트(UBR)에 등장했다.

　　이날 UBR에서 진행된 퍼레이드에서는 게임 캐릭터 11명이 꽃차 4개에 올라타 중국의 전통문화요소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중국 기술 대기업 텐센트가 개발한 왕자영요의 리용자 지출액은 약 2억 2,500만달러로 올 2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 게임 1위로 이름을 올렸다.

　　UBR 관계자는 일반적인 퍼레이드는 캐릭터와 영화의 한 장면을 보여주지만 왕자영요 퍼레이드는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두고 "관광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 연극을 선사"한다며 이를 흥행의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된 퍼레이드는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