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이춘시 림업 근로자들이 큰 산들과 슬픔과 기쁨을 같이하고 공화국과 함께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현대 생태 문화 드라마인 ‘청산불묵’(青山不墨)이 4월 6일부터 CCTV1 저녁 안방극방에 방영된다.
총 34회로 편성된 드라마 ‘청산불묵’은 흑룡강성위 선전부와 흑룡강성 림업 및 초원국, 이춘시 인민정부, 이춘삼림공업그룹유한책임회사 등이 공동 출품한 것이다. 이춘시 출신 작가 곽운명(郭云明), 종원(宗元)이 쓰고 유명한 감독 리문기(李文岐)가 메가폰을 잡으며 왕락용(王洛勇), 리유빈(李幼斌) 등을 비롯한 40여명 배우들이 출연한 이 작품은 림업간부와 근로자들이 반세기 동안 초심을 잊지 않고 헌신하며 불황속에서 고통을 이겨내면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림업 근로자들의 고된 작업과 생활 환경, 동북지역의 원시적인 자연 풍광을 재현하기 위해, 드라마의 모든 장면은 현장에서 촬영됐다. 2019년 2월, ‘청산불묵’ 제작진이 정식으로 설립됐으며 흑룡강성 가목사시 화남현을 찾아 겨울 장면을 촬영했고 이춘 철려시를 찾아 봄, 여름, 겨울 장면을 촬영했다. 또한 림구 발전 건설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이춘 림구와 림구 인민들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