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위강 찍음.
4월 3일, 룡봉습지에 뭇새들이 봄을 다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수만마리의 새들이 빙하와 습지에서 노닐며 날고 있다. 이 새들 중에는 국가보호조류인 황새, 두루미 등도 있다. 그외에 알록달록한 들오리도 있고 흰색은 갈매기, 검은색은 민물가마우지이다.
룡봉습지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몇년째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올해는 더 많아졌다”며 “수질이 나날이 좋아진데다 환경도 좋으니 수많은 새들이 모여드는 경관이 생겨나게 되였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