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성 항주시 부양구 반언촌은 2018년 토지사용권 양도를 통해 낮은 구릉지대의 토지를 정리하고 다락논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하댐, 관개배수 시스템, 생태 옹벽 시스템, 경작지 도로 시스템 등을 만드는 등 스펀지처럼 물을 빨아들여 농경지에 저장해 홍수를 막는 "스펀지 농경지" 20ha를 조성했다.
"펀지 농경지"를 조성한 후 폭우가 쏟아져도 농경지 아래의 지하댐에 물을 가두므로 홍수가 나지 않고 저장된 물은 조절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항주시는 "스펀지 농경지"에 일련의 개조를 진행해 자전거 도로, 전망대, 데크길, 통나무집, 커피숍 등을 설치하는 등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농촌진흥과 공동부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출처: 신화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