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열린 《흑룡강성 "14.5"바이오경제발전계획》과 《흑룡강성 바이오경제 고품질 발전 지원 몇가지 정책 조치》 해독 뉴스 브리핑에서 왕학빈(王学斌) 성 농업농촌청 부청장이 흑룡강성 바이오농업 관련 상황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왕 부청장은 "흑룡강성위 성정부가 과학기술농업, 록색농업, 품질농업, 브랜드농업의 "4대 농업" 건설을 추진하고 디지털기술, 바이오기술에 의한 현대농업의 발전을 추진하며 바이오육종 등 산업의 빠른 발전을 촉진하여 바이오기술, 바이오산업, 바이오경제 일체화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명확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전 성 "14.5" 바이오경제 발전계획에서도 바이오농업을 중요한 분야로 삼았다.

　　왕 부청장은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은 이번 바이오경제 대대적 발전의 동풍을 빌어 튼튼한 농업 기반과 풍부한 생물자원 등 우위에 의지해 바이오농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빨리 육성하고 그 여세를 몰아 농업산업을 더욱 강하게 키워 국가 식량 안전을 수호하는 '바닥짐'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1+3+3+3"을 총적 수단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1"은 "십, 백, 천"행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산업 경쟁력을 갖춘 년간 생산액이 10억 이상인 일부 산업화 선두기업을 육성하고, 생산액 규모가 100억 이상인, 상위와 하위 관련 사업을 완비한 바이오농업 산업사슬을 형성하며, 1000억대 규모의 룡강 특색의 바이오농업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3"은 "3갈래의 산업사슬"을 육성, 확장하는 것이다. 훌륭한 현대 바이오 육종산업사슬을 만들고 흑토지 생물보호 산업사슬을 강화하며 동물용 바이오제품 산업사슬을 육성한다. 특히 할빈수의연구소(哈尔滨兽医研究所) 기술과 인재 우세를 잘 활용해 할빈(국제) 바이오산업혁신단지의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두 번째 "3"은 "3대 기지"의 건설에 주력하는 것이다. "룡구미"(龙九味, 흑룡강 특산 9종의 중약재)를 주도로 하고 현지 오리지널 대 품종을 중점으로 하여 한랭지 룡약(龙药, 룡강 약재)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량두식미"(粮头食尾, 량곡의 식품화 정밀가공), "농두공미"(农头工尾, 농산물의 공업제품화 정밀가공"를 둘러싸고 농산물 정밀가공 기지를 건설한다. "량우일저일금"(两牛一猪一禽, 소고기와 우유, 돼지, 가금의 사육 가공생산)전략에 의지하여 전국 바이오 사료 생산기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3"은 정책적 투입에서 "3가지 부분의 투입"을 실현하는 것이다. 일부는 신규 증가 부분을 쟁취한다. 국가 지원을 쟁취하고 성, 시, 현 3급 투입을 조정한다. 례를 들면 성급 투입 부분에서 중대한 농업 신품종과 국가급 가축가금 신품종에 대해 최고 3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자금지원을 한다. 또 일부는 통일적 계획 조정을 통해 해결한다. 즉 기존의 농업 관련 자금을 통일적으로 계획 조정해 바이오농업에 편중한다. 마지막 일부는 사회의 투입으로 해결한다. 신용대출, 금융, 기업과 신형 경영주체 등 사회 자본의 투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