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공항그룹에 따르면 3월 27일부터 흑룡강공항그룹은 여름시즌 항공편 운항시간표를 사용하게 되며 매주 항공편 4601편을 운항해 동기대비 3% 증가할 계획이다. 그중, 할빈 공항은 매주 항공편 3549편을 운항해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하고 지선 공항은 매주 항공편 1052편을 운항해 2.1%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 시즌에 흑룡강공항그룹은 총 267갈래의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며 그중 할빈 공항은 197갈래의 항로를 운행하고 할빈-상주-삼아, 할빈-대동-성도 천부, 할빈-림기-성도 천부 등 국내선을 새로 증편하게 된다. 할빈 공항은 총 102개의 취항지(通航点)가 있으며 동영, 하택, 림분, 류주, 면양, 송원, 무호, 서창, 성도 천부 총 9개의 취항지를 신규 지정하여 할빈에서 출발해 상해, 광주, 청도, 제남, 성도, 서안, 삼아 등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 편수를 늘였다. 할빈에서 상해까지는 일 26편, 북경까지는 일 21편, 광주까지는 일 14편, 심천, 청도, 제남까지는 각각 일 13편, 항주, 서안, 성도, 장사, 중경까지는 각각 일 10편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방항공, 동방항공, 하문항공, 사천항공, 장룡항공, 춘추항공 등 항공사들은 운송력 투입을 확대할 계획인데 동방항공, 하문항공, 장룡항공, 춘추항공의 투입량은 동기대비 7% 이상, 남방항공과 사천항공의 투입량은 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흑룡강 공항 그룹은 ‘해외 류입 예방, 국내 재발생, 사람과 화물을 동시에 예방(外防输入、内防反弹、人物同防)’하는 요구에 따라 상시화 전염병 예방통제 조치를 착실하게 실행하며 려객들의 안전한 출행을 확보할 계획이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