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강소성 련운항 항구의 컨테이너 부두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1~2월 중국 본토에 대한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2천437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상무부의 14일 발표에 따르면 달러 기준 FDI 유치액은 378억6천만 달러로 45.2% 늘었다.
서비스업의 FDI는 1천7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하이테크 산업 FDI는 전년 동기 대비 73.8% 급증했다.
'일대일로' 주변국과 아세안(ASEAN)의 대(對)중 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7.8%, 25.5% 늘었다.
주중 독일상공회의소와 비마웨이(畢馬威·KPMG)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외국 기업의 최고 투자 대상지 중 하나였다고 발표했다. 중국에 있는 독일 기업의 약 60%는 지난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으며 71%는 중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