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오후, 료양시조선족련의회는 료양코리아남원찬음회사 4층 홀에서 윷놀이시합을 벌여 부녀절을 경축했다. 료양시 각급 조선족 인대대표, 정협위원과 국가, 성, 시의 조선족 ‘3.8’홍기수들도 특별 초청돼 전 시 조선족 녀성대표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겼다.
리림 료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료양지역 조선족녀성들에게 명절을 축하한다"며 향후에도 료양시 조선족사회의 행사에 적극 참가해줄 것을 부탁했다. 신무현 상무부회장은 “당면 료양 주변의 일부 도시에서 전염병이 발생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방역조치를 엄격히 준수하자”고 특별히 강조했다.
이날 화사한 민족복장 차림의 녀성대표들은 6개 팀으로 나누어 윷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만찬장에서는 노래와 춤판 그리고 경품추첨도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가 시종 뜨거웠다.
앞서 료양시조선족련의회는 홍광, 광휘 조선족촌 및 료화조선족련의회에 부녀절 행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남성들도 적극 행사 지원금을 내놓아 녀성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료양시텔레비죤방송국은 3월 8일 저녁 7시 35분에 료양뉴스 채널에서 조선족녀성들의 부녀절 경축 장면을 방송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