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반금시 대와구 이계구가두 중앙툰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는 사회구역 회의실에서 3.8국제부녀절 경축 좌담회를 진행했다.
반금시 대와구 이계구가두당공위 위원이며 이계구가두판사처 부주임 손가해를 비롯한 이계구가두 관계자들과 중앙툰사회구역, 해빈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도 참가했다.
좌담회는 지난 3월 4일 중앙툰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룡범이 사회했다.
손가해 부주임은 “중앙툰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 전체 부녀회원들에게 3.8국제부녀절 축하를 전하고, 중앙툰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룡범 회장은 좌담회에서 “중앙툰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는 설립 30여년간 회원수가 많고 조직이 잘되여 줄곧 광범한 로인군중들의 환영을 받았고 상급의 긍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로인들의 심신활동에 유익한 활동을 자주 조직할 것”이라며 “여열을 발휘해 협회 회원들을 인솔해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고 위대한 중국꿈을 이루는 데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민족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키자는 협회 설립시의 초심을 잃지 말자”는 데 입을 모았다. 또“강사를 초빙하여 성악학습반, 무용학습반을 개설하자’, “신임회장의 주위에 똘똘 뭉쳐 단합된 협회를 꾸리자” 등 여러 건의를 내놓았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