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신빈만족자치현이 ‘역계절 산나물 재배’를 농민치부와 향촌진흥의 주요 프로젝트로 삼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빈현은 장백산 여맥 료동산구에 위치, 80% 이상이 산으로 둘러싸여있다. 산에는 맛좋고 영양가가 풍부하며 신선한 산나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징을 감안해 신빈현은 산나물 재배, 특히는 하우스를 통해 역계절 산나물을 재배함으로써 농가들의 수입을 톡톡히 올리고 있다. 신빈현 15개 향진, 14개 국영림장에서는 거의 모두 참나물, 취나물, 두릅, 곰취 등 산나물을 재배하고 있다.
유수향 홍기촌 홍월남새재배합작사측의 소개에 따르면 합작사는 현재 4개의 하우스에 참나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무당 생산량이 2,000여근에 달하고 한번 수확에 17만원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역계절 산나물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무공해 록색식품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시장의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