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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위원들 국가식량안보에 대해 열띤 토론 벌여
//hljxinwen.dbw.cn  2022-03-07 14:38:00

  

과학기술이 현대농업의 발전에 조력하고 있다.

  풍작을 거둔 흑룡강, 중국의 대곡창. (성 농업농촌청 제공)

  5일, 리극강(李克强)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각 방면에서 공동으로 노력해 '쌀자루'를 가득 채우고 '채소 바구니'를 풍부하게 함으로써 14억이 넘는 중국인의 밥그릇을 자기 스스로 단단히 챙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흑룡강성은 량곡 생산 수출 대성으로서 '대국의 곡창'을 보호하는 중임을 맡고 있다. 올해 전국 량회에서 흑룡강성의 여러 전국인대 대표와 전국정협 위원들은 식량 안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어떻게 하면 "중국의 밥그릇"에 "룡강의 식량"을 더 많이 담을 것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작지 중의 판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야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흑토에 대한 보호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재차 언급하였다. 하다면 흑토를 보호하는 것을 여러차례 언급하는 원인은 무엇일가?

  중요하기 때문에

  마립군 (马立群) 전국정협 위원은 "동북평원은 전형적인 흑토 경작지가 있으며 면적이 2억 7,800만무에 달하는데 18억무에 달하는 경작지 마지노선을 지키는 관건"이라며 “흑토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식량 생산과 농업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동북지역의 생태 안전과 국가 식량 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위기 때문에

  랭우빈(冷友斌) 전국인대 대표는 “60년간 우리 나라 흑토경작층의 토양유기질함량이 3분의 1이 줄어들었고 부분적 지역에서는 2분의 1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료하평원 다수 지역의 토양 유기질함량은 이미 20 그램/킬로그램 이하로 줄어든 실정”이며 “일부 지방에서 도시를 건설하는 중 규정을 위반하고 흑토경작지를 점용하였다”고 밝혔다.

  어렵기 때문에

  랭우빈(冷友斌) 전국인대 대표는 "흑토 보호는 복잡하고 체계적인 사업으로 투자가 많고 어려움이 크며 효과가 느리다”며 "흑토 보호는 재배기술 · 농기계설비 · 관개수리 · 종자 등에 관련돼 있는 바 이는 가정별 도급경영방식으로 토지를 경작하는 농가들에게 있어서 힘에 부치는 일"이라고 말했다.

  손빈(孙斌) 전국인대 대표는 투입을 늘여 량호한 보호환경을 조성할 것을 건의하였다. 그는 "생물적 조치를 취해 농경지 보호림, 방풍고사림(防风固沙林)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경작지를 산림으로 환원하며 습지로 환원하고 초원으로 환원하며 농경지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흑토층의 침식, 풍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흑토지의 복원과 발육에 량호한 생태보호 장벽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한다. 국가는 농업생산에서 바이오매스비료를 사용하고 곡식줄기를 분쇄하여 깊이 파묻으며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사용량을 감소시키는 농업생산자에 대한 보조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경작지의 질을 지방정부의 실적평가지표에 포함시킬 것"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경작지의 휴경륜작, 신기술모델 응용, 재배와 사양의 순환농업 발전, 생태보상과 복원에 대한 강화 등 장려정책과 지원정책에 대한 지방의 투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업 현대화에 과학 기술의 날개 달아주어야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농업과학기술의 난제해결과 보급응용을 강화하여 농기계장비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제기하였다.

  2018년 습근평(习近平) 총서기는 흑룡강성 시찰 시 "농업과학기술 발전을 더욱 뚜렷한 위치에 놓고 농업 기계화와 지능화를 적극 추진해 농업현대화에 과학기술의 날개를 달아줘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근년간 흑룡강성은 농업기계화, 과학기술화, 디지털화 건설을 힘써 추진하면서 량곡저장기술전략을 깊이있게 실행하고 있다.

  방달(庞达) 전국정협 위원은 흑룡강성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상품식량기지와 식량 전략 예비기지로 현재 경작지가 2.39억무에 달하는데 200 무이상 규모 경영이 약 65%를 차지하며 경작지 총량, 일인당 점유량 및 기계화률이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작지가 평탄하고 집중돼 서로 이어졌으며 토질이 비옥하여 대규모 기계작업과 규모화생산에 적합하다. 그러나 당면에 외자 브랜드가 국내 고급 농기계시장을 독점하고 국내 기업은 저급 제품을 생산하고 동질화현상이 심각하며, 자주적 혁신 능력이 약하다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밖에 고급인재가 부족하고 혁신연구개발에 대한 투입도 부족하다”고 밝혔다.

  방달 전국정협 위원은 농업농촌부는 흑룡강성에 국가 첨단 지능 농기계장비 보급응용 선도구를 건설하는 것을 비준해 첨단 지능 농기계 장비 기술 응용, 시범, 보급을 전개하고 전 성 첨단 지능 농기계장비의 제조 면에서 우위 산업사슬을 만들어 집결효과를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좋은 량식을 참한 가격에 파는 선순환을 추진해야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식량주산지에 대한 지원강도를 높여 농민들이 합리한 수익을 얻고 식량주산지가 내재적인 동력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적청빈(翟清斌) 전국인대 대표는 식량이 충족해야 천하도 안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식량 생산능력을 높이려면 우선 식량 재배자, 수확자, 비축자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식량 수매 비축가격을 높여 식량 생산과 저장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돈을 벌 수 있고 실리를 얻을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빈 전국인대 대표는 정부가 메벼 (쌀) 의 량질 우대가격정책을 제정하여 량질 량곡이 량질 가격에 팔 수 있도록 하고 량질 메벼의 수매비축품질표준과 수매가격표준을 제정할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량질 량곡생산자와 가공기업이 필요한 량질 메벼저장시설을 건설하도록 지원하고 건조설비를 구입함에 있어서 보조금을 주고 장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적청빈 전국인대 대표는 "국가가 전염병 상시화의 불리한 국면에 비추어 각항 원가의 대폭 상승으로 인해 기업 효익이 마이너스로 성장하는 실제적인 상황을 총괄적으로 고려하여 정확하게 식량수매비축대기업을 위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구제하는 편중 정책(倾斜政策)을 출범시켜야 한다"며 "기업의 인력채용 규모, 량곡의 생산과 판매 상황, 량곡의 수매와 비축상황에 비추어 정책을 실행함으로써 지원정책이 빗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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