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관련 간부 양성반 조직
2월 26일, 안도현교육국의 주최로 교육계통 관리간부 소양능력 양성반이 안도현조선족학교에서 개강했다. 400여명 교육계통 관리간부들이 참여한 이날 양성반은 조선족학교에 마련된 주회의장외 각 향진 학교 교직원을 상대로 4개 분회의장을 두고 생방송 형태로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 교수 리념을 업그레이드하고 미래발전에 순응할 수 있는 교육전략을 료해하며 학교(유치원) 관리간부의 관리능력과 업무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직된 이날 양성반은 정주시정중국제학교 왕창승 교장, 북경시육영학교 리지흔 부교장을 초청해 ‘교원이 학교를 우리 학교로 인식하게 하기’, “‘0’숙제에서 전 과정 학습까지-학교 교육의 고품질 발전 경로 선택”을 주제로 강의를 청취했다.
왕창승 교장은 실례를 들어 학교 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것으로 회의에 참여한 학교 관리층에 학교의 미래상을 그려줬고 리지흔 교장은 학업부담 감소는 무엇인지, 고능률적인 수업은 어떤 것인지를 서술하며 ‘두가지 부담 경감’ 사업이 직면한 난제에 해결책을 제공했다.
안도현교육국에 따르면 올해는 안도현 교육계통의 ‘교육 질 향상의 해’로 확정됐으며 이날 양성반을 시작으로 교육간부의 종합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조직할 계획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