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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주목! 민요 판소리 배우는 곳 생겼다
//hljxinwen.dbw.cn  2022-03-03 08:53:10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산하 료녕성조선족예술가협회는 성내 조선족 예술애호가들의 실력을 한단계 향상시키고 민족 전통문화를 전승 보급하기 위해 '군중 예술양성 프로젝트'를 가동, 성악반 개강식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2월 28일, 프로젝트 가동식 및 성악반 개강식이 심양의 중한교류문화원에서 진행됐다. 리홍광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 최무삼 료녕성조선족예술가협회 명예회장, 김수남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비서장, 림방우 중한교류문화원 원장 등 인사들과 성악반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했다.

  화춘옥(료녕가극원 국가1급배우) 성조선족예술가협회 회장은 "군중예술 발전에 써비스하는 협회"라고 소개하며 협회의 전문가들을 동원해 조선족예술애호가들에게 전문적인 학습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력을 쌓고 소규모 예술단체를 조직해 혜민공연과 군중문화공연 등 행사에 참가하고, 이를 통해 많은 군중들의 참여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최종목표라면서 조건이 주어지는 대로 악기반, 무용반, 서예반, 미술반 등 다양한 예술양성반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했다.

  성악반은 주 1~2회씩 중한교류문화원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내용은 민요, 판소리 등 민족전통예술 뿐만 아니라 당과 조국을 찬양하는 노래 등 여러가지 내용을 아우르게 된다.

  성악반 강사로는 남인선(전 료녕민족사범고등전과학교 성악과 교수) 료녕성조선족예술가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무순시장백정예술단 단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그간의 노하우를 잘 활용해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해석해주어 수강생들이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는 동시에 즐겁게 배우면서 실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최무삼 료녕성조선족예술가협회 명예회장은 '군중 예술양성 프로젝트'가 협회의 취지인 '군중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것, 민족문예애호가들의 수준을 제고시키는 것, 민족문화예술을 발굴 전승하는 것'에 부합된다면서 실질적 효과가 나오기를 희망했다.

  리홍광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은 그간 성조선족예술가협회와 민족문화의 전승보급 등 방면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그는 수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거로인 위문, 민족문화예술 향촌교정진입을 비롯한 후속활동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민족문화애호가들의 예술수준 제고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전승보급하는 데 유리하다"고 피력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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