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홈페이지 소식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2021년도 일반고등학교 본과전공 등록과 심사결과를 발표했는데 1961개 전공학부를 신설하고 804개 전공학부가 취소되였으며 탄소저장과학과 공정, 항공우주지능전기추진기술, 생물육종과학, 자원환경빅데터공정, 습지보호회복, 지혜림업, 로동교육, 과학사 등 31개 새로운 전공이 <일반고등학교 본과전공 목록>에 추가됐다.

　　교육부는 대학교들에서 국가전략과 민생 긴급수요를 위해 복무하도록 지지하기 위해 에너지저장과학공정, 집적회로설계와 집성시스템, 암호과학기술, 종자과학공정, 비물질문화유산보호, 양로서비스관리, 예방의학, 간호학, 건강서비스관리, 응급기술관리 등 일련의 전공학부를 설치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이래 교육부는 전국 대학교에 1만7000개의 본과 전공학부를 신설하고 1만개에 가까운 전공학부를 취소함으로써 고등교육 전공구조를 부단히 최적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고등교육사 책임자는 이번에 취소한 804개 전공학부는 주로 사회변화의 수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취업률이 지나치게 낮은 전공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일부 전공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예술류 등 전공에 대한 조정강도를 높였는데 대학교에서 예술류 전공 신설을 신청하려면 학교운영 포지션과 부합되고 정식 발표된 학교사업발전계획에 포함되여야 하며 동시에 목록에 새로 추가된 일부 예술류 전공을 국가통제학과에 넣어 관리해야 한다고 명확히 요구했다.

　　교육부는 본과전공 설치와 조정 사업에서 대학이 능동적으로 국가전략, 지역경제사회와 산업발전 수요를 지원하고 학교 운영 포지션과 학교 특색전공에 적합한 전공을 설치하는 것을 지지한다. 또한 대학교들을 인도해 학과 교차융합의 ‘촉매제’역할을 잘하고 신공과, 신의과, 신농과, 신문과 건설을 추진하며 문과와 리과, 리과와 공과, 의과와 공과 등이 교차융합되는 새로운 전공을 신설하도록 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