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경 항공구조지대는 2022년 첫 주야(昼夜) 비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주야 비행훈련에 대비해 구조지대는 미리 계획하고 과학적으로 배치하면서 각종 준비 업무를 착실히 진행했다. 야간 비행 지휘 및 교육방법 연구회, 비행 준비회의를 잇달아 조직했고 훈련 임무와 훈련 형식을 명확하게 했다. 또한 관련 리론 시험, 객실 실습 심사, 전반 요소 훈련 및 검사 검수 등 업무를 전개했으며 비행 안전 위험 평가 제도를 엄격하게 실행해 훈련효과를 철저히 보장하도록 했다.
청결과 보수, 연료 주입, 설비 검사...비행하기 전에 정비인원은 헬리콥터에 대해 ‘건강 검진’을 자세하게 진행하여 각종 매개변수와 지표가 정상임을 확보했다. “훈련 인원 상태 량호!” “헬로콥터 장비 량호!” “802, 리륙 준비!”
해가 지면서 요란한 날개 소리와 함께 ‘하늘 지킴이’ 2022년 첫 주야 비행훈련이 시작됐다.
“야간 비행 중 광선이 부족하고 가시거리가 제한받았으며 참조물이 적어 계기 수치와 조명으로만 비행 고도와 비행 상태를 판단해야 한다. 이는 비행기 조종사의 비행 기술과 특수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에 대한 큰 시련”이라고 부지휘자가 말했다.
밤 9시경, 헬리콥터가 무사히 귀항했다. ‘CFR-01809’ 헬리콥터가 착륙하고 시동을 끄면서 대경 항공구조대 2022년 상반기 첫 주야 비행 훈련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총 비행 시간은 12시간 17분에 달했으며 헬리콥터 120대를 출동했다.
우과(于戈) 비행훈련 지휘자 겸 부지대장은 “다양한 항공 응급구조 임무를 리행하면서 비행인원의 야간 전투 수준를 제고시키고 비행 상황에 대한 연구, 판단, 처리 능력을 다지며 전천후 항공 응급구조 임무 수행 능력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