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바사로비치 몬떼네그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2008 북경하계올림픽과 2022 북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중국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뛰여난 조직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근 페막된 북경동계올림픽은 몬떼네그로대표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바사로비치는 이런 대규모 대회를 두차례나 치른 것은 경기장, 조직능력, 인력자원 분야에서 중국의 실력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의 위상을 부각시켰다고 강조했다.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배구 선수로 뛴 바 있는 바사로비치는 이번 북경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대회 전 과정을 지켜봤으며 선수들을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또 몬떼네그로 선수 3명은 북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그들은 이번 올림픽의 모든 면에 만족했다면서 “그들은 ‘조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말 친절했다.’ ‘개막식과 페막식 모두 인상적이였으며 좋은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바사로비치는 몬떼네그로의 동계 스포츠 발전에도 중국은 한몫했다며 중국 로교가 건설한 몬떼네그로 남북 고속도로 덕분에 관광객과 현지주민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스키장에 갈 수 있게 됐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계 스포츠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