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녀성협회 2022년 제1차 운영진 회의가 2월 18일 오후 성양구 CMP 내 녀성협회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순 회장, 김홍화∙류철옥 수석부회장, 심혜경 문예부 집행부회장, 렴미연 문화부 집행부회장, 박미화 기획부 집행부회장, 김태월 고문 등 운영진 성원들이 참가했다.
정인순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한해 협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운영진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의 덕분에 든든하고 힘이 되였다”면서 “녀성협회는 새해에도 경제창출, 공익봉사, 동반성장을 주요 취지로 하고 우수한 녀성들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더 단단하고 실속있는 단체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청도 각 조선족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자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새해 활동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검토하고 토의했다. 김홍화 수석부회장이 회의 집행을 맡았다. 계획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운영진 회의, 3.8녀성의 날 행사, 경제세미나, 전시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차세대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 리사회, 산동성 동포어린이 우리말축제, 운동회, 송년회 등 활동과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우선 녀성의 날 행사를 3월 8일 당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진행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그외 협회 내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도 진지하게 토론했다.
김태월 고문은 “녀성협회는 공익단체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헌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서로 리해하고 보듬어 가면서 협회를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멋진 단체로 부상시키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집행부서별 담당자들은 새해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나서 동심협력하여 녀성협회를 더 잘 이끌어 가기에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