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북경의료보험국에서는 16가지 보조생식기술항목을 의료보험 갑종(甲类) 결산범위에 포함시키며 3월 26일부터 정식으로 실시한다고 대외적으로 공포했다. 이는 시험관아기 출산을 원하는 많은 녀성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북경: 16가지 보조생육기술 의료보험에 포함시켜시험관아기 일부 비용 결산 가능
기자의 료해에 따르면 보조생식기술센터에서 수요량이 가장 큰 항목은 ‘시험관아기’기술로 이 기술은 검사와 치료를 포함해 1회당 비용이 약 3만 8천원에서 5만원 사이에 있다고 한다. 환자의 절반 이상이 두번 또는 두번 이상의 치료를 받아야 성공할 수 있다.
기자가 북경시의료보험국으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의료보험 갑종 결산범위에 포함된 16가지 보조생식시술항목의 가격은 180원에서 5000원대까지 다양하며 항목류형은 인공수정, 배태이식과 배양 등 여러가지 의료서비스가 망라된다고 한다. 그중 단가가 가장 높은 배태단일유전자병 진단기술은 5050원에 이른다.
새로운 정책의 출범으로 가격때문에 치료를 포기한 많은 녀성들이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전문가들은 보조생식기술의 의료보험 결산범위을 넓히는 데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기에 불임증 치료는 빠를 수록 좋다고 건의했다.
20여년간 보조생식기술에 종사해 온 북경대학인민병원 생식의한센터 주임 심완(沈浣)은 그동안 비용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았는데 정책이 락착되면 관련 진료량이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의료보험정책이 착지한 후실 험실의 배태 배양부터 태아 이식까지 이 주기의 치료는 대략 1만원에서 1만4000원 정도 절약된다고 한다.
북경은 처음으로 보조생식기술항목을 의료보험에 포함시킨 지역으로 관련 조치의 실시는 전국 다른 곳에서 선도, 시범 역할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