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립슈트 오스트랄리아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은 북경동계올림픽에서 오스트랄리아 선수들의 성적은 여러 종목 팀이 력대 신기록을 갱신했으며 오스트랄리아 시청자들의 동계올림픽 시청시간이 4년 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립슈트 단장은 최근에 낸 성명에서 북경동계올림픽에서 오스트랄리아 올림픽선수단의 성적을 총정리했다. 그는 오스트랄리아선수단은 이번에 메달 4개(금 1, 은 2, 동 1)를 획득해 오스트랄리아선수단의 동계올림픽 참가 이래 최고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자카라 앤서니는 프리스타일스키 녀자모굴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 오스트랄리아에 모굴종목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안았다. 이외에도 오스트랄리아 선수 여러명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는 오스트랄리아 동계스포츠의 진보를 반영한다.
립슈트 단장은 오스트랄리아 선수와 이번 동계올림픽에 대한 오스트랄리아 시청자들의 관심도 과거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동계올림픽 경기상황을 생중계하는 오스트랄리아 채널7의 보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마지막 몇몇 시합일과 페막식 전까지 1200만명이 넘는 오스트랄리아인이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스트랄리아 인구는 2500여만명이다.)
립슈트 단장은 오스트랄리아 선수들은 이번 동계올림픽을 즐겼다고 말했다. 그는 오스트랄리아선수단 배후의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했다. 또 “모든 선수들의 배후에는 감독과 지원팀, 특히 선수들의 가족이 있다.”면서 “그들은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북경에 있는 올림픽 선수들의 전체 커리어에도 지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