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4일 밤 북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최종 성화 주자가 성화를 ‘눈꽃’의 중앙에 꽂자 찬란한 별빛 속에서‘눈꽃’이 활짝 피여났다.
북경 동계올림픽의 무탄소 배출 성화봉 연구개발과 제작에는 할빈공업대학 재료학원 소언경(苏彦庆)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3D프린트기술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활활 타오르는 올림픽 성화에는 ‘록색 동계올림픽’, ‘과학기술의 동계올림픽’의 불꽃이 반짝이고 있다.
흩날리며 상승하는 비단댕기를 방불케 하는 북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은 높이 타오르는 불꽃의 양상을 띄는 것이 넘치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예술감이 충만한 조형으로 내부공간이 한층 압축되였는데 이는 성화봉의 설계, 가공과 제조 난도를 증가했다.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유한회사와 할빈공업대학 및 합특3D과학기술유한회사가 손잡고 이 난관을 공략하였다. 할빈공업대학은 다년간 신소재, 정밀성형기술과 장비연구개발 면에서의 기술 우세를 발휘해 최종 3D프린트기술로 성화봉을 연구제작하기로 했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