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동포경제인련합회 리선호 회장, 박림 부회장, ㈜지에코 권용철 대표 등 일행은 28일 김해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에 방문하여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던 중국동포가 교통사고로 입원중에 있는 김용(35세, 길림성 훈춘시) 환자 가족에게 1차모금액 3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또 리선호 회장은 김상채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리사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해 12월 17일 교통사고를 당한 김용 환자에 대한 병원 측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날 김용 환자 가족은 후원금을 전달받고 나서 눈물을 흘리며 “도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한동포경제인련합회 리선호 회장은 “많은 국내외 단체의 관심과 지원으로 현재 김용 환자의 건강은 크게 호전된 상태이고 현재 일반 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리선호 회장은 이어 “저희 재한동포경제인련합회는 김용 환자가 회복하여 가족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갈 때까지 편의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김용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재한동포경제인련합회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