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피규어계 선두주자인 ‘팝마트(Pop Mart)’ 영국 1호점이 지난 15일 가개점했다. 오픈하자마자 팝마트의 인기 캐릭터를 구경하고 구매하려는 팬들의 발걸음이 대거 이어졌다. 런던의 중심지인 샤프츠버리(Shaftesbury)에 둥지를 튼 1호점은 팝마트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피규어 제품을 선보였다.

　　팝마트는 20일 정식으로 개점했으며, 가개점 기간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누렸다. 특히 스컬판다(Skullpanda)와 디무(Dimoo), 푸키(Pucky) 등의 피규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매장을 둘러보고 나온 한 고객은 SNS에서 팝마트의 피규어를 보고 팬이 되였는데 이번에 팝마트가 런던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드디어 자신의 최애템 디무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피규어 해외 진출의 물꼬를 튼 팝마트는 현재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등 23개 국가 및 지역에 안착했다. 팝마트 산하 지식재산권(IP)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제품 퀄리티는 해외 소비자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다.

　　출처: 인민망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