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참가자격 1차 선발전이 1월 11일 수도철강산업단지에서 펼쳐진 가운데 남녀 점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장첨익, 장우정 두 젊은 선수가 뛰여난 실력으로 북경 동계올림픽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그중 장우정 선수는 흑룡강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발표된 선발방안에 따라 쇼트트랙 부문에서 무대정, 임자위 두 남자 선수가 월드컵 경기 단일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여 직접 북경올림픽에 참가하는 자격을 획득했었다. 나머지 3명 남자 선수와 5명 녀자 선수는 선발전을 통해 참가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3차례 선발전에서 점수 총순위가 1위인 남녀 선수 각각 1명이 자격을 획득하며 나머지 2명 녀자 선수는 3차례 선발전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북경 동계올림픽 참가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500m, 1000m, 1500m 3개 종목에서 얻은 점수에 따라 장첨익과 장우정이 북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이 두 선수는 모두 북경 동계올림픽 주기에 배출된 유망주이다.
출처: 동북망
편집: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