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0일 광동성 심천의 보안(宝安)국제공항에서 순풍(SF)항공의 비행기가 리륙하고 있다.
중국 항공화물 업체 순풍(順丰·SF)항공이 다가오는 음력설 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전체 화물 전용 항공기(화물기) 규모를 68대로 확대했다.
순풍항공의 화물기인 B767-300이 이번 음력설 기간 항공 물류대란을 대비해 투입됐다. B767-300은 피크 기간 동안 순풍항공의 국제 항공 로선에서 배송 력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순풍항공은 단거리·중거리·장거리 배송 력량을 갖춘 화물기를 운항해 중국 국내외 취항지 84개를 포함한 글로벌 항공 화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광동성 심천(深圳)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순풍항공은 중국 최대 규모의 화물기를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7대의 화물기를 추가해 운송 력량을 확장하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