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1조로 절단기를 밀면서 지정된 얼음지역을 절단하고 기계톱 작업자가 얼음 틈새를 따라 얼음덩어리를 잘라내면 갈고리를 든 사람들이 합력하여 무게가 300근에 달하는 얼음덩어리를 물밖으로 끌어낸다. 이는 막하림업국의 채빙작업자들이 매일 -40℃ 혹한을 무릅쓰고 어무얼강에서 채빙작업을 하는 광경이다.
소개에 따르면, 북경동계올림픽을 맞아 막하림업국은 올해 시내에 많은 얼음조각 경관을 설치할 예정인 바 약 10만 개의 얼음덩이이가 소요되는데 이는 력대 어느 해보다도 많은 량이다.
채빙작업자들은 매일 평균 3000여 개의 얼음덩이를 채집하는데 지금까지 약7만여 개를 채집한 것으로 알려졌고 일주일이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