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수리아 정부에 추가 지원한 코로나19 백신, 검사시약 등 방역물자가 3일 정식으로 인도됐다.
풍표 시리아주재 중국 대사는 같은 날 열린 물자인도식에서 전세계적으로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으며 오미크론 등 변종에 따른 새 도전도 추가됐다고 말했다.
풍표 대사는 이런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중국도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백신 제공 등 글로벌 전염병 퇴치 작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하산 가바시(Hasan Ghabash) 수리아보건부 장관은 인도식에서 수리아를 대표해 중국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발발 직후 중국은 수리아에 수차례 방역물자 및 대량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줬다면서 이는 수리아의 방역통제와 민생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