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력 호통구역의 태양광발전소 효과도.(흑룡강성 교통투자그룹 제공)

　　최근 흑룡강성 고속도로 신에너지 프로젝트 (1단계 공사) 가 전면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이는 흑룡강성이 고속도로 건설에서 태양광 등 신에너지 기술을 융합, 응용한 것으로 량호한 시작을 알렸다.

　　이 프로젝트는 흑룡강성 교통투자그룹 소속인 고속도로 호통구역, 수금소, 휴게소의 공한지 및 건물 옥상을 리용하여 태양광발전소와 신 에너지 난방 시범공사를 개발할 예정인데 134 메가와트, 년간 약 1억 5600억킬로와트의 발전량을 실현하게 된다. 따라서 해마다 5만 4,000톤 표준석탄 연소를 감소하고 15만 1,000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며 4,530톤 이산화류황 배출량을 줄이고 2,265톤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며 4만1,000톤 분진 배출량을 줄이게 된다.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누어 개발하게 되는데 그중 1단계 공사에서 7.33 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건설할 예정인 바 고속도로 연선의 61개 수금소, 16개 휴게소와 관련되며 2022년 6월말 전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2단계 공사는 주로 1단계 공사의 성숙된 해결방안을 복제 보급하여 토지자원의 효익 최대화를 확보하고 '탄소중립'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의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경우를 대비한 실제 환경하에서의 발전 데이터를 제대로 수집하도록 확보하기 위해 프로젝트 담당팀은 전염병 예방 및 통제조치를 엄격하게 시행하는 정황하에 시공 기업의 인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프로젝트 건설이 전면적으로 가동되도록 확보하였다. 현재 조양 수금소, 장강로 수금소, 북안북 수금소, 목릉 수금소, 일면파 수금소, 송북 휴게소, 군력 호통구역, 오대련지 호통구역, 해륜 호통구역 등 10여개 공사에 대한 시공을 전부 시작한 실정, 년말 전으로 부분적 태양광발전소의 건설을 마무리해 송전작업을 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신에너지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개공, 건설되면 고속도로 관할구역의 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고 리용하는 면에서 적극적 선도역할과 시범역할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고속도로 관할구역에서 태양광발전 등 신에너지자원을 발전시키는 경험과 운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업종의 표준 규범을 제정하는 것과 신에너지기술을 규모화로 응용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며 고속도로의 에너지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여 고속도로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할 것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