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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도시 승격화의 또 하나의 시책
//hljxinwen.dbw.cn  2021-12-15 16:46:00

  도전과 희망 그리고 승리로 벅찬 2021년도 이제 막바지에 다가오고 있다. 이 한해에 자치주수부 도시 연길시는 상하가 일심협력하여 이미 거둔 전국문명도시 영예를 이어 나가기 위해 분발노력해 예기한 기꺼운 성과를 이룩했다.

  6개월간의 낡은 주택 개조와 아빠트 부대 기초시설 개조 계획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여 낡은 아빠트단지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였고 35개 페쇄시공중 이미 34개를 마무리 지었으며 채 하지못한 시공은 오는 해에 완공할 수 있게 된다.

  돌이켜 보면 가슴 뿌듯했던 2020년,그해 5월부터 전국문명도시 건설‘100일 난관공략’ 전을 벌려 종당에는 문명도시의 꿈을 이뤄 2020년 11월 20일에 전국79개 현(시)급 평의에서 연길시는 전국문명도시 칭호를 획득하였다.

  연길시가 거둔 성과를 원동력으로 삼아 연변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자치주로 건 설하기 위해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2020년 12월18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 도시관리 조례>와<연변조선족자치주 양견관리조례>를 공포했다.

  연변주의 두 조례의 발부에 이어 지난 4월 7일 연길시에서는‘문명월간’가동식을 가졌다. 가동식에서는‘문명월간’주제실천활동에 대해 연구,포치함으로써‘문명도시 창조'에서‘문명도시 건설'의 비약적인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에 발맞추어 연길시에서는 또 지난 11월 4일에 겨울철 제설사업회의를 열고 20 21년도 겨울철 제설임무를 포치하고 올 겨울과 래년 봄 연길시 제설작업에 대한 요구 를 제기했다. 이한 조치는 연길시의 문명도시 승격화를 위한 또 하나의 실질적인 시책이라 하겠다.

  지난 세기 말까지 우리는 눈이 오면 출근하자 마자 자각적으로 맡은 구역의 눈을 치기 시작했다. 연길시에서는 제설작업에 관한 규정을 내리고 제설작업에 관한 요구를 제기하고 제때에 시행하도록 하였다. 하여 연길시의 소속 단위는 물론 주 직속, 성 직속, 중앙 직속 등 각 부문에서 반드시 집행하게 하였다. 규정에 따르면 제때에 눈을 치지 않거나 실어 내가지 않으면 해당 부문 그리고 신문이나 라지오,TV등 보도매체에서 통보 비평하도록 하였다.엄한 규정과 요구대로 각 단위마다 분담한 구역에 따라 제때에 눈을 치고 도로 주변 가게 등 자영업자들도 례외없이 눈을 쳐 눈 온 뒤의 거리는 한결 청신한 분위기로 탈바꿈하군 했다.

  헌데 몇해 전부터 눈 온 이튿날 거리에 나서면 시민들이 총동원해 이른바‘인해전술'로 눈을 치던 진풍경은 깜쪽같이 사라지고 제설차가 큰 길을 오가며 제설작업을 하는 정경과 연길시환경위생작업유한회사 청결공들이 제설작업을 하는 정경만이 눈에 띄울뿐이였다. 그 당시 연길시환경위생작업유한회사의 제한된 직원과 과중한 도시청결 임무로 하여 힘에 부치는 형편인데 제설작업마저 도맡는다는 게 그들로 말하면 설상가상이라 하지않을 수없다.

  도시를 운영함에 있어서 어떻게 시민들에 의거하고 시민들의 주동성, 자각성, 책임성 을 념두에 두고 그들의 주인공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규정과 조치를 내오는가 하는 것이 자못 중요한 시책이라 하겠다.

  생각해 보면 아주 훌륭한 제설작업 규정과 요구대로 제설작업을 책임진 해당부문과 시민들이 단합해 나서 제설작업을 그렇듯 잽싸게 깨끗히 매듭짓던 지난 일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그립기만 했는데 이미 사라져 버렸던 조치를 다시 되살렸으니 시민들이 찬성할 조치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연길시에서는《겨울철 제설사업을 잘 할데 관한 중공연길시위원회 판공실,연길시인 민정부 판공실의 통지》를 발부하고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즉‘누가 맡았으면 누가 책임 지는’원칙하에 제설구역을 6개 가두, 2개 개발구, 4개 진으로 나누고“눈이 곧 명령이며 눈이 오면 바로 치고 눈이 멎으면 길이 깨끗”하도록 하는 요구를 엄격하게 지키도록 하였다.

  각 단위마다 제설책임기제를 실시하는 것은 겨울철에 림한 도시의 환경을 한결 깨끗히 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의를 띠고있다. 연길 주재 각 기관, 단체,부대,학교,기업,사업단위와 시 직속 각 부,위원회,판공실,진,가두,경영호 및 주민들은 제설의무를 잘 리행함으로써 “문명도시 창조 정신"을 계속 발휘해 조화롭고 문명하고 행복이 차넘치는 연길을 건설해야 한다.

  오라지 않아 연길시는 또 문명도시 제7회 재심을 맞게 된다.북방에 위치한 연길로 말하면 겨울철의 환경을 어떻게 잘 조성해 나가는가 하는 것이 ‘도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땅이 꽁꽁 얼어붙는데다 눈이 쌓이고 쌓이면 주민들의 출행은 물론 교통안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주거니와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문명도시 승격화의 또 하나의 시책인 겨울철 제설작업, 각 부문에서는 즉각 떨쳐나 재 빨리, 높은 효률, 높은 질로 제설작업을 해나가며 과학적으로 융설제를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피면함과 아울러 제때에 이미 제정한 여섯곳에다 눈을 쳐 내가야 한다.

  눈은 자연의 선물이자 만물의 생명지원이다.우리는 눈이 가져다 주는 ‘리민’,‘혜민’을 가슴 깊이 명기하는 한편 겨울철에 림한 실제적인 현실에 맞서 제설작업에 총궐기하여 ‘눈의 명령’을 받들어 문명도시 승격화에 한몫을 감당해 나감이 옳바른 시민자세가 아닐가 더듬어 본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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