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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룡강의 "가속도" 보여줘
//hljxinwen.dbw.cn  2021-12-14 11:12:00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수분하통상구는 은빛으로 소복단장을 했다. 련일 수분하통상구 철도화물운송 하역현장에서는 크레인이 굉음을 울리며 화물박스를 들어올려 렬차에 싣고 있고 화물을 가득 실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들이 줄을 지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할빈세관 산하 수분하세관은 중국-유럽 간 출입국 정기화물렬차 루계로 482편, 4만 4,014표준박스에 대한 감독, 관리작업을 진행했는데 이는 동기대비 각각 143.4%와 159.9% 늘어난 수준이다. 정기화물렬차 운행이 강력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할빈세관 산하 수분하세관 직원이 입국하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장면.

  최근 몇년간 '일대일로'의 동풍을 타고 긴 "철룡"이 수분하 철도통상구를 드나들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요한 교량이 되고 있다. 2018년 8월 2일, 러시아산 참백송나무판재를 실은 첫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러시아-성도) 가 수분하 철도통상구를 거쳐 중국에 입국하면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부 통로 쾌속 발전의 서막을 열었다. 3년 남짓한 동안 할빈세관 산하 수분하세관이 검수를 거쳐 통과시킨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루계로 700여편, 화물은 6 만여개 표준박스에 달하며 할빈-유럽(哈欧), 정주-유럽(郑欧), 성도-유럽(蓉欧), 중경-신강-유럽(渝新欧) 등 여러 갈래의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고효률 통관을 보장해 우리나라 수출 화물이 러시아, 폴란드, 독일, 벨지크 등 나라로 수출되고 수입 화물이 성도, 정주, 장사 등 여러 도시에 이를 수 있도록 조력해 "중국제조"의 세계 진출을 위한 새로운 통로를 개척했다.

  "세관의 전산화 신고, 적하 목록 통합 등의 조치에 힘입어 온라인으로 세관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통관 절차와 시간이 크게 단축됐을 뿐 아니라 기업의 통관 비용도 크게 절감되여 기업들이 개혁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며 최근 수분하시화운국제물류유한회사 통관원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고품질 운행 보장 서비스를 위해 할빈세관 산하 수분하세관은 통관 효률을 높여 러시아 판재 등 안정적인 화물의 운송을 보장해 국제 공급사슬과 산업사슬의 원활한 소통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예약통관, 온라인신고 중개역 자동통관 등 편리한 조치를 실시하고 적하목록 통합, 통관지 자주선택 등 세관업무 개혁을 심화했으며 새로운 철도 적하목록 시스템을 가동하고 우선심사, 우선검사, 우선통관 작업모델을 실행해 '원스톱'감독관리 서비스모델을 구축했다. 그리고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운임 구간별 결제 및 가격평가 관리개혁을 보급해 기업의 국제무역원가를 꾸준히 낮추었다. 또 화물렬차 화물대리회사와 자발적으로 련결하여 세관의 최신 기업우대정책을 제때에 통보하고 렬차 운행주기, 화물적재, 목적지도착 등 상황을 파악해 기업의 통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철도운수부문과 협동하여 화물렬차 검사, 편성, 운송 등 절차를 고효률적으로 맞물리도록 운송과 환적을 우선적으로 조직하고 세관과 철도부문 데이터의 공유를 추진해 렬차가 통상구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운송에서 시간적 효률을 높였다.

  다음 단계에 할빈세관은 계속하여 통상구 경영환경을 보완해 국경간 무역 편리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룡강의 실제와 기업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 조치를 꾸준히 내놓아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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